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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인 좋은시 추천 "산과 바다"

 

 

안녕하세요.

어둠진 밖을 보니 갑자기 기분이 울쩍 해지는 건 왜일까요?

오늘은 보고 싶은 사람들이 많은 날이예요.

엄마아빠와 가까운 1박2일 여행도 가고싶고

서로 바쁘다고 연락을 잘 못하고 있는 친구가 보고싶고

알콩달콩했던 추억이 있는 옛 친구도 보고 싶어

추억에 잠기게 되는 시간인것 같아요.

그래서 기분전화겸, 옛 추억을 다시 되세겨 보기도 할겸해서

감동적인 좋은시 산과바다를 추천해 드릴께요.

예전에 읽었던 시인데 다시 읽어도 읽게되고 또 다시 읽게되는 좋은시인것 같아요.

 

 

 

산과 바다

 

 

 

 

 

바다 앞에 서면

나는 그를 잊어

 

 

바로 어제

앞날을 약속한 애인을

밤사이 깨끗이 변절하듯

첫눈에 온몸에 전율이 이는

바다 앞에 서면

나는 산을 잊어

 

 

 

 

산에 들어서면

나는 까맣게 바다를 잊어

철석같이 맹서한 남자를 버리듯

큰 가슴으로 안아 주

 

 

산에들면

아 언제 바다를 사랑했는 듯

나는 냉정히 돌아서 버려

우람하도 따스한 산의 숨결이

인력으로 마구 날 이끌어들여

 

 

 

 

 

 

오늘의 감동적인 좋은시로 산과바다를 추천해드렸어요.

갑자기 바다도 보고싶고

산 정상에 올라가서 맑은 공기행도 맡도 싶고

높~은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고 싶기도 하네요.

 

 

오늘 하루도 이제 거의 다 갔네요~

여러분은 오늘 하루 알차게 잘 보내셨나요?

오늘 저녁 보고싶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해보는건 어떠세요?

가족, 친구, 애인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것도 참 즐거운 시간이 될꺼예요.